프롤로그
늘 나 자신을 잃어버린 채 학교에 다닐 때는 누구누구의 딸로, 결혼해서는 누구의 아내, 아이를 키우고 나서는
누구의 엄마, 직장에서도 또한 그 위치, 그 자리에 맞는 역할을 요구 받고 감당해내는 것을 당연시 여겨왔다.
어느 날 “나”는 누구인가? 를 생각하게 되었다.
글쓰기 과정이 곧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기를 바라면서 나의 뿌리인 부모님,
특히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회고하게 되었다.
2022년 1월에 새해를 다짐 하면서 목표가 생겼다. 평소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인
‘나 자신이 행복한 일 찾기’, ‘나 자신한테 집중하기’를 실천해보려고 한다.
그 첫 번째가 책 쓰기이다.
“기록은 기억을 이긴다“는 말이 있다. 스쳐 지나가는 찰나를 우리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기려면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.
수필, 소설, 시로 남기는 방법, 사진으로 남기는 법, 유튜브 등 SNS로 남겨두는 법 등이 있다.
나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올리는 감사의 글을 남겨 아스라한 저 추억 너머 기억을 더듬어 행복의 시간으로 여행하고 싶다.
‘나’라는 존재가 저절로 생겨난 것은 아니다.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(DNA)와 환경, 교육, 여러분의 선생님께
받은 가르침, 친구로부터 형성되어 온 나의 인성 등등 총체적인 종합백과로 어느 순간 “나”라는 인격체가 된 것이다.
책을 사랑하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 영원히 남고 싶은 바람이다.
지은이 소개 : 남현정(南弦姃)
세계 9번째 제조혁신 도시로 정한 대한민국 산업 메카 도시이자 아시아 최초의 세계경제포럼(2020)
제조혁신 허브 도시로 등재된 울산광역시 공무원이며 민선 7기에 중점적으로 9-Bridges 중 첫 번째인
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(‘19.1월~21.1월,3년) 현재는 교통기획과에 근무 중이다.
지친 삶을 다독일 수 있는 책 쓰기, 여행하며 배우기
인생목표 : 순간순간을 사랑하고 나누며 살자
이메일 : hynj123@hanmail.net